마포역 수퍼(SOUPER)

📌 SOUPER 마포점
방문일자 : 2022-12-10

⭐️⭐️⭐️⭐️
치아바타 빵 + 루꼴라 필승조합
수프 간이 좀 센데 후룩후룩 넘어감

 

 

 

요기는 채그로 갔다가 7~8시쯤 나왔는데, 채그로 건물 음식점이 다 주문 마감되어서

지하철 역으로 가다가 들르게 되었다

여기도 라스트오더가 8시 반인데, 20분쯤 들어갔어도 주문 가능하다고 해주셔서 넘 좋았다

세분 정도 일하고 계셨는데, 모두 친절하고 여유로운 느낌이었다

 

매장에 크리스마스 캐롤이 나오고 있었는데

매장 분위기랑 찰떡이다

어케 형용하긴 어려운데, 약간 과장해 유럽 어디 구석에 작은 통나무집 느낌쓰..

매장이 작은데 사람이 없었어서 단란하게 먹기 좋았다

 

샌드위치랑 스프를 파는데

각각 단품으로 시킬수도 있고, 콤보로도 시킬수 있다

콤보는 또

스프양이 많고, 샌드위치는 반쪽만 나오는 스프콤보와

스프는 스몰, 샌드위치는 하나 다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 콤보가 있다

구성 넘 섬세행

 

우리는 샌드위치 콤보로

나는 프레시 이탈리안 샌드위치 + 송이송이 트러플 비스크

같이 간 동생은 클래식 프로슈토 샌드위치 + 토마토 바질 크림 구성으로 먹었따

디저트나 음료는 콤보에 추가할 수도 있고, 안먹어도 돼서 안먹었다

 

선불이고 음식은 가져다 주시지만 다 먹고 반납대로 갖다드려야한다

 

여기는 치아바타 빵에 루꼴라 듬뿍듬뿍이 기본인 것 같다

최고 맛있음..

프레시 이탈리안 샌드위치는 말그대로 신선한 햄치즈 샌드위치 맛이었고

동생이 먹은 클래식 프로슈토 샌드위치는 피넛버터가 맛있다고 했다

 

 

수프는 첫인상이 좀 새로왔는데

일반적으로 '수프'하면 생각하는 되직한 느낌이 아니라

국물처럼 호록호록 먹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송이송이 트러플 비스크는 트러플향이 지대루 나고 버섯도 적지 않게 들어있어서 너무 맛있었는데

쪼오끔 짠 느낌이 없잖아 있었다

빵이나 면이나 밥을 추가해서 먹을수 있었는데, 추가하면 더 맛있었을 것 같긴하다